구강건조증(dry mouth, xerostomia)은 입안이 마르고 불편한 증상을 말한다. 침 분비량이 정상치에 비해 낮은 경우엔 타액분비저하증(hyposalivation)이라는 더 적절한 용어가 있지만, 두 가지 의미를 모두 포함해서 구강건조증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정상치의 50% 이하까지 침분비 감소가 진행되면, 입안이 건조하다고 느끼거나 관련된 증상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침 분비량이 많이 줄어들지 않은 상태에서도 침의 성분 변화나 심리적인 문제 때문에 심한 건조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구
충북 보은군은 ‘꽃따라, 길따라, 봄은 보은이어라’ 주제로 보청천 벚꽃길을 테마로 하는 2024 보은 벚꽃길 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처음 축제가 개최되는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km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이다.먼저 29일 감성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오후 1시 아이들을 위한 버블&마술쇼로 축제의 흥을 더욱 울려줄 예정이다.특히 아코디어
충북 옥천군 보건소는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 산책로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 18대 일제 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공원, 등산로 입구, 휴양림 등 주요 서식지에 18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매개 감염병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과 약품 보충, 소모품 교체 등 점검을 지난 21일~25일 실시했다.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사용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도내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합동으로 기술 지원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일일 처리용량 50㎥ 미만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로, 운영상 어려움으로 부적합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이 해당되며 3월부터 10월까지 해당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접수받는다.50㎥/일 이하의 소규모 시설은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유주나 건물관리자 등에 의해 자가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방류수 수질검사 시 부적합 행정처분 비율이 증가하는 등 공공수역의 주요 오염원으로 지
충북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아동 관련 예산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2024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하고 22일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아동 예산 분석 및 확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요건 중 하나로,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사업을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으로 분류해 아동 관련 예산이 적절히 쓰이는지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아동권리 실현 증진을 위한 예산 편성에 활용한다.음성군 아동친화 사업 규모는 총
충북 청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의 차선도색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겨울철이 지나며 식별이 어려워진 주요도로 내 차선, 기호, 횡단보도 등의 노면페인트 퇴색 정도 등을 확인한 뒤 일정 주기로 재도색을 시행하고 있다.올해 사업 대상은 1순환로를 포함한 총 27개 노선(총 길이 70km)이다.▲교통량 및 사고발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이 요구되는 지점을 우선 검토하고 ▲도색 주기에 따른 필요지점을 검토한 뒤 현장 확인과 휘도 측정을 거쳐 기준치에 미달되는 노선을 사업 구간에 포함했
충북 진천군은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진천군과 음성군, 충북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얻은 결과로,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세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군은 국비 1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5월 정식 개관하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공유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의 진로 설계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2023학년도 학교지원이야기(일하는 방식 개선과 함께)'를 발간하고 전체 학교를 비롯한 각 교육행정기관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2023학년도 학교지원이야기'는 지난 해 동안 충북교육청이 펼쳐왔던 ‘학교지원 사업’과 ‘일하는 방식 개선 이야기’를 담고 있다.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하여 추진되는 ▲교무행정지원팀 역할 강화를 위한 책임교사 시간 강사 지원 ▲초․중등 단기 순회교사 지원 ▲기간제 교사 채용 상시 지원 ▲학교생활도우미 지원 ▲학교시설사업 지원 등의 경과를
충북 보은군은 2024년도 전략작물 직불사업 신청 접수를 동계작물은 오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전략작물 직불사업은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에 편중된 과잉생산 구조를 바로잡아 수급 안정 등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지원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농업 경영체법에 따라 등록된 농지로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가 된 농지가 해당된다.전
충북 괴산군은 22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22일 밝혔다.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관내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식’을 열고 69명의 입국을 환영했다.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은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입국했으며, 근로자 준수사항, 범죄예방 교육 진행 후 괴산군 26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 동안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이로써 괴산군은 앞선 14일에 입국한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
충북 옥천군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청년교류거점공간인 ‘(가칭)옥천군 청년이음터’의 명칭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군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해 총 425건을 접수했고, 응모작에 대해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적합성 등을 고려해 1차 내부 심사로 27건을, 2차 옥천군청년발전위원회 심사로 상위 5개 명칭을 선정했다.최종 명칭 선정을 위해 3월 옥천군청 홈페이지 및 민원실에서 진행한 온∙오프라인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 83표(33%)로 가장 많은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21일 도-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 점검에 나선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만났다.이 군수는 이날 김 부지사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된 현안사업으로 ▲증평군 야간특화경관 명소화 사업 ▲‘충북의 중심’레이크파크 36.5℃(都市) 프로젝트 ▲좌구산휴양림 숲속의 집 확충사업 3건과 지역개발사업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하는 보건복지로(중로2-29호) 확포장공사 ▲율리~내봉간 도로확포장 공사(3차구간) 2건 등
충북 영동군의 이현서 선수가 남자 육상 800미터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영동군 육상의 새 역사를 썼다. 2001년생으로 강원도 출생인 이현서 선수는 ▲포남초등학교(강릉) ▲율곡중학교(강릉) ▲명륜고등학교(강릉)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영동군 육상부에 입단했다.이 선수는 주 종목인 800미터(최고기록 1분51초28)와 1500미터에서 두각을 나타내왔으며 2021년부터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지난해 이현서 선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800미터 1위 ▲제2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 800미터 1위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책을 읽으며 강연을 듣는 강독프로그램 '인문오디세이'의 수강생을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들어본 적 있는 베스트셀러이지만 완독하기는 쉽지 않은 도서를 선정하여, 작품별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책을 읽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첫 번째 주제 도서는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작가인 ‘단테 알리기에리’가 지옥, 연옥, 천국을 통과하는 영적 여정을 통해 인간의 죄와 벌, 구원의 과정을 그린 으로 부산외국어대 교수이자 작가, 학자인 박상진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한다.그는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3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개관 2주년을 맞아 '토요일에 산책가자!'프로그램 중 와 를 함께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개관 2주년 기념행사는 3월 주제‘다시, 봄’에 맞춰 23일 오후 2시 전자현악팀‘오드아이’공연에 이어 오후 3시 ‘공포의 새우눈 그림책 저자 미우 작가와의 만남’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 입장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는 미우 작가의
충북도는 22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상반기 도내 3개 시·군 현장에서 도민의 법적 애로사항에 대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시‧군 수요조사를 토대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에는 보은(3.22./보은읍 행정복지센터), 충주(3.29./충주시청), 증평(4.17./증평읍사무소)으로 직접 찾아가 법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다.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무료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된 변호사, 세무사 등이 도내 각 시·군의 민원실 및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도민들에게 부동산·가사·민사·형사상 법률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제8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출생지인 충북 음성군에서 다음 달 28일 열린다.이 대회는 마라톤의 가장 대표적인 풀 코스(42.195km)부터 하프(21.0975km)와 단축 마라톤(10km, 5km)까지 구성돼 베테랑부터 초보자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다만 풀과 하프 종목의 경우 등록선수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인 자만 참가 자격이 있다.풀·하프·10km 종목 남녀 1위에게 각각 50만원·30만원·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 그리고 부상으로 음성특산품(이하 특산품)이 주어지며, 5km 코스는 1위부터 3위
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 수상레저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군은 올해 5월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7월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 9월 단양호 피코&호비 챔피언십 요트대회, 10월 단양 하이드로 플라잇월드 컵코리아 등 다양한 수상레저 대회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군은 2024년 수상레저사업 종합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수립된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를 추진한다.대회는 아시아 6개국 선수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또 9월 말 개최 예정인 단양호 피
2023년 전국평가 결과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청주의 다시찾은 보물들이 6권의 책에 담겨 세상을 만났다.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 변광섭, 이하 문화도시센터)가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의 유·무형 자원을 한눈에 살펴보는 ‘다시찾은 보물’ 시리즈 6권을 발간했다.‘다시찾은 보물’ 시리즈는 수천 년 유구한 역사 속 청주가 품어온 자원을 문화유산, 역사인물, 숲길산길, 예술인, 교육유산, 미래유산 총 6가지 테마로 나눠 글, 그림, 사진으로 엮은 책이다.역사학 박사 박상일을 비롯해 각 언론사의 주필, 문학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영농이동상담장터가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영농시기에 현장영농 애로사항 상담과 영농지도 강화를 위해 마을을 순회하는 영농이동상담장터를 운영해 왔다.농업인들이 많이 모이는 농기계순회교육 장소에 전문상담요원 2명을 배치해 주요 시기별 당면 영농기술을 지도하고 있다.특히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줘 매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올해 영농이동상담장터는 3월부터 8월까지 주 4회씩 모두 65회를 실시할 예정이다.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은 전문기관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