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거주시설인 충주 성심맹아원에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원생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에게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9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강모(45)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강씨의 업무상 과실이 피해아동의 사망 원인이 됐다는 인과
충북 제천시의회 김정문(59·자유한국당) 의장이 9일 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이날 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신현일)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김 의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
대법원의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이승훈 전 청주시장이 별도의 이임식 없이 퇴장할 것으로 보인다.9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따로 이임식을 준비하지 않고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이범석 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아 시정을 이끈다.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 5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이 전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방자치법 및 진천군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의거 해당 의원을 징계하라!"충북 진천지역 23개 진천시민사회단체는 9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의회는 진천군과의 불법 수의계약으로 군 재정에 손실을 끼친 A 의원을 징계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A 의원의 건설사와 군이 2014∼2015년 6건(6800만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기능성 부추 생산을 위해 실시한 농업용 클로렐라 배양 활용 시범사업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부추생산 농가 4가구 2.9ha를 대상으로 클로렐라 배양기술을 적용한 결과 여름철 잎끝마름 증상 등 병해 및 하고현상 감소로 인해 부추의 생산량과 상품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클로렐라는 민물에
충북 진천군은 체계적인 고객만족(CS)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민원행정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고객중심의 업무처리를 위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불편을 개선·반영하고자 11월부터 약 한달간 진행될 예정이다.민원인으로 가장한 전직원 대상의 전화 조사와, 각종 민원을 신청한 민원인 대상의 고객만족도 설문조
충북 증평군의회 김태우 부의장이 9일 열린 제1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삶의 질 향상을 위한 증평 교육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방안을 모색하는 5분 발언을 했다.김태우 부의장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서관의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라 언급하면서 이에 대해 몇 가지
농촌지도자 괴산군연합회 전광업(소수면 60세)씨와 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 김춘식(괴산읍 53세)씨가 9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22회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청북도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전광업씨는 소수면 농촌지도자 회장으로 농업인단체를 육성하고 절임배추와 대학찰옥수수를 괴산군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또한
충북 음성군 금왕외식업협회(회장 박준혁)는 8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복지관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떡국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금왕외식업협회 회원 15명은 복지관을 찾은 200여명의 장애인들을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활동을 도왔다.또 회원들은 현장에서 무료배식 봉사를 하며 장애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고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들은 금왕외식
대법원이 2014년 6·4지방선거 당시 선거비용 회계보고를 허위로 신고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승훈(62) 충북 청주시장에게 징역형을 확정했다.현행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 이 시장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결국 직위를 상실하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권
보물 700-2호 '선림보훈'.충북 충주박물관(관장 길경택)은 보물 700-2호 '선림보훈(禪林寶訓)'을 15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선림보훈은 고려 우왕 4년(1378)에 충주시 소태면 청룡선사에서 간행됐다.이 책은 선사(禪師)들의 도와 덕에 관한 교훈을 모았다.조선 초기 불교사상과 선종의 흐름, 고려 말기 우리나라에서 책이 간행된 경
충북 청주시는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지방세 7억3500만원(1만893건)을 감면해줬다고 9일 밝혔다.세부적으로 보면 차량이 수해로 멸실·파손돼 새로 자동차를 산 경우 취득세 6억4200만원(586건)을 비롯해 반파나 전파된 건축물 재산세 600만원(191건), 유실·매몰된 토지 8700만원(1만116건) 등이다.시는 당시 가장 큰
충북 영동군의 명품 과일이 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9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태국의 수도 방콕에 있는 홈프레씨 등 대형 마트 3곳에서 영동 과일 판촉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덕분에 과일 30톤을 태국으로 수출한다.군은 이 행사에서 신품종인 샤인마스캇을 비롯한 포도와 배 등 영동의 명품 과일 5톤을 판매한 데 이어 30톤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군은 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 모두 2명이 숨졌다.9일 오전 0시1분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면 195km 지점에서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SUV 차량 앞에 있던 11톤·1톤 화물차를 잇따라 추돌했다.SUV운전자 A씨(57)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50분 뒤 이 사고로 정체 중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이 충주경찰서 여경 강압감찰에 대해 사과했다.박 청장은 7일 서한을 통해 "사랑하는 남편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을 남겨두고 먼 길을 떠나버린 동료의 영면을 기도한다"며 "유족에게는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경찰청 감찰결과 충북청 감찰조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점이 확인된 점에 대해 충북지방경찰청장
지체장애인협회 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최규화)가 주최하는 ‘제10회 진천군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15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진천군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생활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여가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장애·비장인인의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행사내용으로는 휠체어릴레이, 2인3
호반관광도시 충북 단양의 고갯길에 만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가곡면 보발재와 죽령재, 빗재, 장회재 등 지역의 유명 고갯길이 오색 단풍으로 장관이다.'보발재(일명 고드너미재)'는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개다.가을 단풍철이면 드라이브 코스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3㎞ 도로변을 따라 빨갛게 물든 단풍은 주변 산세와
충북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환자를 위한 기저귀 등의 조호물품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치매로 진단받고 대소변장애가 있는 치매노인에 대해 보건소 등록 후 조호물품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또 진천군보건소는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만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충북 괴산군은 겨울철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연중 신청받고 있다.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비용으로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가 보조하는 정책보험으로, 대설과 태풍, 호우, 풍랑, 지진 등 보장재난이 다양하다.특히 풍수해 피해 발생 시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피해
충북 음성군은 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귀빈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가족사랑 실천 우수 인증기관'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가족지킴이와 '대한민국 실천대상 선정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실천대상'은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가정을 만드는데 공헌한 개인, 단체,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이필용 군수는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