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40대 남성이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살해한 뒤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한 아파트 화단에 A(49)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인근 아파
충북 청주시 북이면 금암리에 위치한 우진환경개발(주)이 추진 중인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에 대해 인근 주민들의 반발수위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21일 청주시청에는 소각장 증설에 반대하는 증평군과 청주시, 진천군 3개 시‧군 주민 300여명이 집결했다.시청에 모인 주민들은 이날“지금도 소각장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소각장 증설
충북 괴산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축구종합센터 성공 유치를 위한 ‘범 도민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 전 도민의 통합된 의지를 결집할 270명으로 이뤄진 범 도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163만 도민이 한 목소리로 축구종합센터의 괴
군정 운영의 능률성 및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8년 충북 음성군정 주요업무평가에서 음성읍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5년 연속으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5개 분야 33개 부서를 대상으로 한 주요업무평가는 지방재정 집행실적, 성과관리 시행 기여도, 규제개혁, 열린 혁신 추진 실적, 군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책 만족도, 전화
충북 청주시 북이면 우진환경개발㈜이 폐기물 소각장 증설을 추진하자 지방자치단체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진천군의회 의원들이 진천군청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했다.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은 "주민 건강권과 행복추구권, 재산권을 침해하는 소각시설 증설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진천군의회 의원들은 "다이옥신 등 1급 발암물질을 유발하는
충북 진천군과 청주세무서가 군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손을 잡았다.송기섭 군수와 이주연 청주세무서장은 21일 진천군청에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설치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기존 별도로 운영되던 청주세무서 진천민원실을 진천군청 세정과 사무실 내로 이전해 양 기관이 통합민원 창구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지금까지 민원인이 사업자
충북 증평군이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내놓았다.군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도시재생법’)에 따라 기초조사와 쇠퇴지역 진단, 여건분석 등을 실시해 도시재생 활성화가 필요한 대상지를 유형별로 선정했다.도시재생법은 인구감소, 사업체수 감소, 노후불량건축물 등 3
충북 괴산군은 괴산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 기술교육인 ‘2019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이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괴산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사과 ▲농촌관광 ▲귀농·귀촌 등 3개 과정이 개설되며, 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과정별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모집인원은 3개
충북 음성군은 지난 1월 31일 음성 용산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서가 충청북도에 접수됨에 따라 20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합동설명회는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계획, 환경, 교통, 재해 분야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오는 3월 8일까지 해당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올해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농협이 상호금융대상 부문에서 전국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상호금융대상이란 전국 112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 고객, 프로세스, 학습 성장 부문에 대한 조합의 신용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재무 강화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광혜원농협은 재무건전성과 경영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
충북 진천군은 20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적정보팀 직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천지사 지적업무담당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지적측량업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에 개최된 워크숍은 진천군 주관으로 지적측량수행자와 검사공무원간 업무연찬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하고 민원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주요 연찬 및 토론 내용으로는
충북 진천군은 미혼 청년근로자 및 청년농업인(만 18세 이상 만 40세 이하)을 대상으로 ‘2019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미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목표 인원 400명을 넘기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올해부터는 미혼 청년농업인으로 대상을 확대, 당초 중소(중견)기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김인수 전 충북도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소병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김 전 의원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의원의 지인 A(65)씨에게는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
마한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탑신제(塔身祭)가 정월 대보름인 19일 충북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충북도 민속문화재 1호 제신탑에서 열렸다. 탑신제는 주민이 마을 입구 수문신(守門神) 역할을 하는 제신탑(높이 5m, 둘레 10m)과 바로 옆 솟대, 장승 등을 옮겨 다니며 제를 지내고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비는 민속신앙이다. 원추형 모양의 돌탑인 제신탑은 19
충북 충주경찰서는 19일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관 2명을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장모(54)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장씨는 전날 오후 9시42분께 충주 호암지구대 앞 노상에서 음주단속을 위해 정차를 유도하던 김모(53) 경위와 김모(38) 경장을 자신의 카렌스 승용차로 치고 달아났다.그의 승용차에 치인 김 경위 등은 척추와 갈비뼈,
충북 청주시가 통합 시청사 편입 예정 토지에 대한 강제수용의 첫발을 뗐다.청주시는 2017년 4월부터 추진한 협의보상이 부진하자 협의를 끝내지 못한 편입 대상 토지를 강제수용하기로 하고 절차에 들어갔다.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사업 실시계획 열람 및 사업인정에 관한 의견 청취'를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공고했다.이 의견 청취
충북 청주시 북이면 금암리에 위치한 우진환경개발(주)의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하루처리용량 99.8t→480t) 소식에 증평군민들이 계속 반발하고 있다.우진환경 소각장 폐쇄 증평군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기엽, 연주봉, 박완수) 100여명은 19일 증평읍사무소에서 개최된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주민설명회에 앞서 읍사무소 입구를 막고 반대 시위를 벌였다.
충북 증평군이 자전거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마지막 단추를 꿴다.군은 증평읍 연탄리 반탄대교부터 남차리까지 이어진 자전거도로 12km 구간 중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던 부분에 대한 개설공사를 오는 3월께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공사구간은 증평읍 남차1교에서 좌구산휴양랜드까지 2.5km 구간으로, 총 14억원이 투입된다.올 안에 이 구간이 완공되면 군
충북 괴산군은 기업 근로자 및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이란, 중소(중견)기업의 미혼 근로자와 청년 농업인에게 목돈 마련을 지원해 청년층의 결혼 유도 및 장기근속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충북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충북도내
충북 음성군은 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군은 총 4억7000만원을 확보해, 고속 승용 전기자동차는 국비(최대 900만원), 지방비(800만원)를 합쳐 최대 1700만원을,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국비(420만원), 지방비(500만원)를 합쳐 920만원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