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도비 65억을 포함 총 100억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3월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올해에는 5억 원의 예산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도시바람길숲은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군은 혁신도시 주변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외곽 산림의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바람길숲은 바람생성숲, 연결숲,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무장애길, 670m)에 야간경관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청주시 대표 도심 휴양시설인 명암유원지를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기 위함이다.명암유원지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야간경관 연출을 위해 수변 데크길의 바닥을 눈부심 없이 비출 수 있는 스텝등 540개를 설치하고, 수목으로 인해 어두운 공간에는 수목 투광조명 59개를 설치해 밤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명암유원지를 만들 계획이다.총사업비는 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충북 제천시는 28일 의림지실에서 제천·단양·영월·평창·영주·봉화 6개 시·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3개도(충청북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6개 시ㆍ군(제천, 단양, 영월, 평창, 영주, 봉화)으로 구성되어 지역주의 해소와 공동 관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발족하였으며 올해는 제천시가 의장 시·군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이번 실무자 회의에서는 시·군 실무자 12명이 참석하여 2024년 정기회 개최 일정과 공동협력사업 및 건의 안건 등에 대해 집
숙련기술인의 사기 진작 및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 충청 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선서식이 29일 충북도청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김영환 도지사(대회장), 장석근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안혁 기술위원장, 참가선수 대표 등이 참석해 개최현황보고, 선서식, 기념촬영, 선수단 격려 등으로 진행됐다. 2024년 충북기능경기대회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의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폴리메카닉스 등 36개 직종에서 224명의 참가선수가 그간 쌓아온 기능 기술로 정정당당하게 겨루게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의 양성평등 교육환경 안착을 위해 2024학년도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상반기에는 충북 도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수준을 확인하는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를 진행한다.진단검사는 ▲성 평등 의식 ▲성 인권 의식 ▲양성평등 실천 의지 등 다양한 척도의 문항을 활용해 진행되며, 진단 검사 결과는 학교 양성평등교육의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학교 교직원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를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3월 20일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 공고되었다고 29일 밝혔다.환경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 관리하는 관련 법령의 취지에 따라 앞으로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사회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써 국민들에게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하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현재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www.knps.or.kr) 또는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043
충북 영동군 학산면 새마을협의회는 28일 감자 심기 행사를 가졌다.새마을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계리 휴경지 2800㎡에 감자를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파종한 감자는 추후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 및 학생들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장두석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풍작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봉사에 앞장서는 학산면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은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특화된 인증 수련 활동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고자 ‘2024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나를 깨우는 소중한 지금’이라는 뜻으로 진천군 지역에 거주하는 6세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4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약 320명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해 개발된 체험형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 옥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지속해서 치료하고 관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해 노후 삶의 질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옥천군에 주소를 둔 자로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20% 이하 여야하고,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사업이나 중복으로 다른 사업 지원을 받고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치매치료약을 처방받는 자 중 1인당 월 3만 원, 연 최
충북 괴산군이 청천면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대주택 조성사업인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군은 26일 개최된 제1차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4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이 선정돼 도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0억 원(도비 17억, 군비 23억)을 들여 청천면 선평리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에 임대주택 10호와 입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전국의 지가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약 58만 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하고 그 표준지와 개별토지 간의 특성을 비교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산정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열람 대상 필지는 16만 4461필지이며, 군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해마다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 특성을 비교·산정한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쳤다.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열람할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로 단양 관광의 새 시대를 연다.군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 ‘1호’ 사업에 선정되며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지난 2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해 단양군 1호 프로젝트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내외 경기침체로 얼어붙었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속에서 재원 조달의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충북 음성군 대소면은 매월 직원 조회 시 그달 모범적이고 선행을 한 직원을 칭찬직원으로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이번 3월 칭찬직원으로는 복지팀 반수현 주무관을 선정했다.반 주무관은 복지 업무로 매일 많은 민원인이 몰리는 바쁜 상황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민원인에게 늘 친절하게 응대해 3월의 칭찬직원으로 선정됐다.아울러 지난달은 산업개발팀 이수영 주무관이 청사 관리 인력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솔선수범해 청사 내 화장실 쓰레기통을 비우거나,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아침에 미리 따듯한 차를 준비해 놓는 등 선행을 해 칭찬직
유니세프 아동친화 인증 도시인 충북 제천시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3월부터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두드림(DO DREAM) 시장실을 매달 운영한다.두드림(DO DREAM)이란 ‘시장실 문을 두드리다(방문하다)’와 ‘꿈(DREAM)이 현실로 되어 가다(DO)’의 의미로 김창규 제천시장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들과 직접 만나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참여권 발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된 두드림 시장실은 아동과 학부모의
충북 청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출연기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출연)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를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시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 두 곳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패키지로 해
충북 증평군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원되지 않아 일반 병·의원에서 15~20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접종을 받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군은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작해 올해부터는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하며 적극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올해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자는 증평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195
27일 충북 옥천군청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은 “민원실에 포토존도 생기고 분위기가 부드러워졌다”며 좋아했다.군이 민원인을 위한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해 봄맞이 새 단장을 한 덕분이다.민원실 입구에는 군 꽃이자 봄의 전령사인 활짝 핀 개나리로 장식한 포토존을 만들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낡은 소파를 교체하고 감사의 상징인 수국꽃 화분을 배치하는 등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한 아늑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조성했다.이와 더불어 민원실 휴식 공간에 70년도부터 90년도 초반까지 옥천의 옛 풍경을 느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매개 감염병의 발생 및 추세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개 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서식 환경변화로 인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전국 최초 출현은 22년 대비 15주(4월11일)에서 13주(3월 23일)로 2주가 빨랐고 충북에서는 9일 앞당겨져 7월 10일에 발견되었다.이러한 매개모기 감시를 위해 매년 충북에서는 청주시 오송읍 공북리 소재 우사에 모기채집장치를 설치하여 주 2회 모기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220만 산주 시대에 발맞춰 산촌소득 교육프로그램 ‘산주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산주학교는 ‘5ha로 내 산에서 사업하기’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해 산림경영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하고 있는 10여 명의 대표에게 ▲돈이 되는 산림작물 재배와 가공 ▲새로운 숲체험사업 트렌드 ▲트리하우스와 숲놀이터 등 임산물 재배부터 산림관광까지 산을 이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방법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이번 교육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