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특화된 인증 수련 활동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고자 ‘2024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나를 깨우는 소중한 지금’이라는 뜻으로 진천군 지역에 거주하는 6세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4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약 320명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해 개발된 체험형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집라인 ▲그린 모험 ▲스포츠클라이밍 ▲세줄 다리 등의 모험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천 시에는 4차산업 AR(증강현실) 체험, 재생자원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대체해 운영한다.

참여자 모집은 4월 1일부터 진행하며 회차별 개인, 가족 단위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2024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에 참여해 진천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모험 레포츠를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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