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8일 청렴 관련 법령을 제·개정해 공포했다고 밝혔다.바뀐 법령은 관계 법령을 현행화해 청렴 업무의 합목적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충북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 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규칙', '부패행위 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운영 지침' 세 분야다.공무원 행동강령은 상위법인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중 중복된 8개 조항을 삭제해 법령 간 체계성과 통일성을 확보했다.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규칙은 적용 대상자를 기존 충북도교육감 소속 공무원에서 사립학교
초롱꽃유치원은 27일 본원 어울마당에서 개원식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열린 개원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현문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상률 상당구청장을 비롯한 교육청, 지역사회 관계자,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청주시 동남2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공립단설유치원인 초롱꽃유치원은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3월에 12학급으로 개원했다.초롱꽃유치원은 친환경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태양광 설비, 녹색인증 건축물, 제로에너지, 에너지효율 인증을 받아 친환경적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스스로
충북도교육청은 26일 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 2023학년도 충북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립학교는 교사 339명 모집에 2437명이 지원,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은 15개 학교법인(64명) 모집에 1276명이 응시, 평균 1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사립 중등교사 시험은 공·사립을 동시 지원할 수 있다. 내달 26일 치러질 1차 시험은 교육학과 전공으로 선발 예정 인
충청북도교육청은 단설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총 433명을 대상으로 21일 교육연구정보원(청주, 307명), 28일 중원교육문화원(충주, 126명)에서 학교회계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학교회계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는 단위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 확대와 책무성 강화로 학교자치를 실현하고, 민주적 재정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다.연수는 ▲학교회계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과 이해 ▲K-에듀파인시스템 활용 등 중심으로 교육해 학교(원)장의 회계역량을 끌어올리고 학교 재정 운영의 투명성·효율성을 높였다.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2023년 3월에 개교하는 목도나루학교 (가칭)의 입학전형 요강을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목도나루학교는 특성화고와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1학년에 재학예정인 학생들이 1년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위탁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원적교 2학년으로 복귀할 수 있는 학력인정학교이다.지원대상은 도내 특성화고와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에 재학예정인 2022년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다.모집인원은 남녀 구분 없이 총24명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시작되는 오는 1
충북 단양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이 여직원에게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발언을 상습적으로 했다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행정실장 A(6급)씨를 정직 3개월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여직원(8급)을 성희롱한 행위가 인정돼 징계위원회에 넘겨졌다.교육청 성인식 개선팀 조사 결과 A씨는 부부관계에 대해 말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B씨가 거주하는 교직원 숙소에 찾아가 기다리는 등 성적수치심을 유발하거나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발언과 행동을 여러 차례 한 것으로 확인됐다.휴대전
충북도교육청은 18일 교육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23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한 ‘꿈 산책’,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꿈 설계', 충북교육감과 함께하는 ‘꿈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꿈 산책’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충북교육청 소속 장학사, 주무관의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관심 직업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꿈 설계’ 프로그램은 지난 15일 온라인 사전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만든 교육과정·학교시설개선, 학교폭력
최근 5년간 충북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이월액은 연평균 1430억 원, 불용액은 81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이태규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분석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5년간(2017~2021년) 충북교육청 이월액은 연평균 1433억6400만 원을 찍었다.2017년 1847억4800만 원, 2018년 2068억2400만 원, 2019년 2045억3400만 원, 2020년 728억500만 원, 2021년 479억1100만 원이다.이 가운에 명시이월액은 47.2%(676억5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4일 "교직원 성 비위를 근절하기 위해 조직 내부 여론을 수렴해 새로운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윤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최근 잇따른 성 비위 사건을 비롯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연초에 발생한 성 비위 때문에 직원들에게 부탁도 하고 새롭게 거듭날 것을 다짐했음에도 비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교육 가족 모두가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분골쇄신하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비위가 계속 이어진다면 더 큰 위기가
충청북도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총 3332명을 대상으로 ‘2022. 찾아가는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찾아가는 학교운영위원 연수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 실현을 위한 충북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이번 연수는 14일 음성(616명)을 시작으로 18일 청주(1531명), 31일 충주(810명), 11월 3일 보은(375명)에서 권역별로 실시된다.찾아가는 학교운영위원 연수는 ▲윤건영 교육감의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송인수 교육의 봄 대표의 ‘채용 형태 변화
최근 5년간 성 비위로 파면된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태규(교육위 간사) 의원이 시·도교육청에서 받아 공개한 '교직원 음주운전, 성 비위' 자료를 보면 충북 교직원 21명이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성비위로 적발됐다.2018년 3명, 2019년 6명, 2020년 6명, 2021년 4명, 2022년 9월 기준 2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은 파면됐다. 해임은 3명, 정직은 4명, 강등·감봉은 각 1명, 기타 7건이다.5년간 성 비위로 파면된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회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까지 대학생 튜터링을 운영 중이다.대학생 튜터링은 방과후에 예비 교사인 교대·사범대 대학생(튜터)이 학습지원 대상인 초·중·고등학생(튜티)에게 학습 보충과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현재 도내에는 초 5교, 중 16교, 고 2교 총 23교가 해당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174명의 대학생(튜터)와 2,430명의 학생(튜티)이 연결 돼 활동하고 있다.대학생 튜터링 학습 형태는 대면·비대면·혼합방식이 있으며, ‘대학생(튜터)-학생(튜티)’가 협의해 운영 방식을 결정한다. 튜터링
충북특수교육원은 12일 본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직업박람회’를 개최했다.직업박람회는 전환기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도내 유관기관과 사업체의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 중심의 다양한 진로 교육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이다.박람회에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학생, 전공과 학생, 교사 400여 명이 참여해 학생활동과 실무 중심의 진로·직업 체험을 했다.직업박람회에는 특수학교, 대학교, 유관기관 등 20여 곳이 참여했다.기관은 제조업존, 서비스업존, 미래직업존 등 6개 영역별 체험존(35개 박람회 부스)을 운영했다.직업박람회에는 가상화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를 운영해 교사의 수업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은 학생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면서 과목 선택을 자유롭게 하는 등 학생이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도록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다.충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중·고등학교 교사 135명으로 구성된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총 12팀을 만들었다.학습동아리는 하반기에는 개발된 자료집을 활용해 학습동아리별 공유설명회를 11월까지 운영 중이다.특히, ▲'교과융합형 프로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급 실장, 부실장, 학생자치회 학생 중 희망학생 총 41명을 대상으로 8일 오후 1시부터 ‘2022. 학생자치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한다.이번 학생자치 역량강화 캠프는 ‘함께하는 학생자치 회의,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끄는 회의 방법을 온라인(줌 프로그램)으로 체험하는 자리이다.학생자치 역량강화 캠프는 ▲자신의 의견을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회의 분위기 만드는 방법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나누는 방법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끄는 회의방법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충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운영실적이 저조해 기능이 유사·중복된 위원회를 폐지·통합하는 정비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6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도교육청이 구성한 위원회는 99개로 본청 부서별로 법정 92개, 비법정 7개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법정 89개, 비법정 7개)보다 법정 위원회가 3개 늘었다.교육청 부서별로 보면 교원인사과는 가장 많은 14개의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이어 예산과 10개, 체육건강안전과 10개(비법정 1개), 총무과 9개(비법정 1개), 학교자치과 8개(비법정 1개), 미래인재과
충청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등교사 공립 339명, 사립 64명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 공개했다.공립 선발 예정인원은 총 339명으로 일반선발 28개 교과 314명, 장애구분 19개 교과 25명이다.사립은 15개 학교법인에서 18개 교과 64명을 위탁 선발한다.원서접수는 오는 17일(월)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be.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2022년도 3분기 진천 BEST-친절직원으로 진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박미희 주무관과 한천초등학교 김민경 주무관을 선정했다.박미희 주무관은 행복지원센터 방문 민원인 및 교직원들의 문의에 항상 상냥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응대하며 친절을 생활화하여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형성하는 데에 기여했다. 김민경 주무관은 학교에서 다양한 업무에 임하며 항상 밝고 성실하며 긍정적인 태도로 교직원들을 대하며 책임감있게 업무에 임하고 활기차고 생기 가득한 학교 분위기 확산에 기여함이 크다는 평가이다.오은주 교육장은 “친절한 미소에
충북도교육청이 기간제 교사에 의한 성폭력 피해가 발생한 중학교의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피해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피해 학생이 더 있는지 파악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다.충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A학교 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 전수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중고등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이 학교의 학생 정원은 58명(여학생 29명)이다.이 학교 기간제 교사 B씨는 7~8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C(3학년)양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은 의혹을 받는다.C양이 같은 학교 후배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놨고,
충북도교육청은 18대 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초안을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초안은 선거공보서, 충북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활동 백서에 담긴 5대 핵심 공약과 46개 실천 과제를 부서 검토, 충북교육발전 TF 협의회 등을 거쳐 작성했다.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 방향과 교육시책과의 연계 전략, 과제의 연도별 추진 목표, 투자 계획, 공약 관리 방안 등 내용을 수록했다.도교육청은 46개 공약 실천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교육감 임기 동안 1조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