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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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18일 교육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23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한 ‘꿈 산책’,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꿈 설계', 충북교육감과 함께하는 ‘꿈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꿈 산책’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충북교육청 소속 장학사, 주무관의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관심 직업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꿈 설계’ 프로그램은 지난 15일 온라인 사전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만든 교육과정·학교시설개선, 학교폭력 예방 등 교육정책 분야를 다뤘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자신들이 만든 교육정책 제안서도 발표했다.

‘꿈의 대화’ 시간에는 윤건영 교육감이 멘토로 나서 꿈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의 질의를 받고 답을 했다. 교육감이 직접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대해 조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직업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의 진로 탐색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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