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가지 농약안전성검사 결과 이상 없어

▲ 충북 증평 인삼이 농약안전성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았다.
충북 증평군은 오는 6일 보강천 일원에서 열리는 인삼골 축제를 앞두고 인삼 농약안전성검사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인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19∼30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협조를 받아 검사를 했다.

농가의 인삼포에서 시료를 채취해 189가지의 농약잔류 성분을 분석 의뢰했다. 모두 잔류성분이 없거나, 기준치 미달로 판명났다.

지난해는 13억6000만원을 판매해 2014년 10억9000만원에서 2억7000만원 늘었다. 올해는 15억5000만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성검사로 적합판정을 받은 인삼만 판매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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