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을 마무리하며 괴산군민들과 함께 노래를 통한 동행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모티브싱어즈 대표인 정구열 씨가 지휘를 맡고 이문희 음악학원장이 반주자로 나섰다.
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남촌 ▲옛님 ▲천개의 바람 ▲상록수 ▲푸르다 ▲추심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꿈꾸는 백마강 등 가곡, 동요, 해외명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모니에 담아 선사했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김희홍 알마기타의 ▲사랑의 로망스(영화 금지된 장난 주제곡)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프란치스코 타레카) 연주와 모티브싱어즈가 출연해 ▲ Nessun dorma(G.Puccici) ▲Impossible dream(Mitch Leigh) ▲가요메들리 등을 선보였다.
조병기 단장은 "생활속에 바쁜 손을 잠시 모으고 음악과 하나 되는 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해 아름다운 늦가을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