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지난해 청풍호 벚꽃 축제 모습
충북 제천시의 첫 지역축제인 제21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4월7~9일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마을과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와 21회 제천청풍호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지중현)가 주최·주관한다.

추진위는 이번 축제 기간 체험부스와 공연행사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체험부스와 공연행사 참여는 제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과 단체, 기업 등이 할 수 있고, 청풍호 벚꽃축제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과 야외공연 프로그램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상설무대 운영 등이다.

참여 공모 세부 내용과 참가신청서는 21회 제천청풍호벚꽃축제 블로그(http://blog.naver.com/haha537)와 제천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고, 17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jcac0302@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추진위는 올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전초 행사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를 시민이 직접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특색 있는 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자 시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제천문예위는 그동안 축제 실무를 맡았던 사무처 해체로 최근 단체장과 시민 대표, 출향인사, 문화예술 전문가 등 50명으로 추진위를 구성해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