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증평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관내 농촌을 방문 경운기에 후사경을 달아주고 있다.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후사경을 무료 설치해준다.

농기센터는 오는 7월까지 관내 50개 마을을 순회하며 설치해주고 있다.

후사경 부착 사업은 농번기에 빈번히 일어나는 농업기계와 차량간의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군은 농업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농한기 동안 전문인력을 배치해 미 부착 혹은 노후화된 후사경에 대해 새 후사경으로 교체해 준다.

후사경 부착을 원하는 관내 농업인은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시 설치 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도로주행 시 안전운행 요령과 기종별 안전점검 방법을 교육해 운전 부주의와 교통법규 미 준수 등 인적으로 나타나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3월부터 추진중인 이번 후사경 부착 사업의 호응이 매우 좋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새 후사경을 부착하고 안전교육을 숙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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