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말하면서 "오늘은 울산, 부산, 마산, 진주로 간다"고 전했다.

이어 "TK 결집에 이어 PK(부산·경남)도 결집하자고 호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전날 보수진영의 전통적인 텃밭인 TK지역을 찾아 자신을 유일 '보수 후보'로 자처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한 후 동성로에서 첫 집중유세를 펼쳤다. 또한 서문시장 야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첫 선거운동 유세 반응에 대해서도 "뜨거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날 첫 출발을 가락시장으로 해서 아산 현충사를 참배하면서 사생결단의 의지를 밝히고 대전 중앙시장으로 갔다"며 "대전의 첫 반응은 의외로 뜨거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라를 걱정하는 분들로부터 꼭 승리해서 이 나라를 지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반사모 회원들의 지지선언은 저에게 큰 힘이 됐다"며 대선 승리를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