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덕산 '오감드레' 수박이 첫 출하를 했다.

충북 진천군 덕산면 덕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채택병)은 12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올해 처음으로 덕산명품수박 '오감드레’와 ‘맛찬동이’를 출하 했다.

덕산농협은 농가 수취 값 제고에 힘쓰며 출하 현장에 유통회사 바어어들을 초대하여 덕산수박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는 등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고 있다.

덕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출하되는 명품 덕산꿀수박 ‘오감드레’는 전문가로 구성된 수박선별단에 의해 규격별 엄격한 선별로 최고의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며 농협 청과사업단 및 도매시장과 직거래로 1일 5톤 차량 20여 대의 물량을 전국으로 출하 하고 있다.

또한 덕산농협은 덕산꿀수박의 명품화을 위하여 공선출하회를 확대 육성하는 등 계약재배를 통한 엄격한 출하와 품질관리로 경쟁력을 높이고, 연합사업을 통하여 출하시기를 조절 하는 등 농가 수취가격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당도 높은 수박출하를 유도하기 위하여 수박작목회에 당도측정기 지원과, 공선비, 운송비 지원, 포장박스 보조 등 농가 실익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덕산농협 채택병 조합장은 "산지유통체계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수박생산 농가의 수치가격 제고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 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