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충북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연구용역 관계자와 진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 했다.
충북 진천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천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조성사업은 이월면 일원에 복합도시 기능을 가진 신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북진천IC 인근에 인구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산업기능은 물론 주택, 교육, 의료, 문화 등 자족적 복합 도시기능을 가진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한 검토와 진천 스마트시티의 효율적인 도시개발 방향, 사업 시행방식 및 사업 추진방향 등 용역 추진내용에 대한 관련 부서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진천군이 기 추진 중인 송두·에스폼·초평은암 산업단지 등과 연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 내 부족한 주거, 교육, 여가 등 복합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자족 가능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육성으로 인구 15만 진천시 건설을 주도할 명품신도시 조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송기섭 군수는 "정부에서 신 성장산업인 4차 산업혁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정부의 스마트 시티 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내실 있는 사업 준비를 통해 진천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진천군이 중부권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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