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 이월면 남ㆍ여의용소방대원들이 가정용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는 19일 이월 남·여의소대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월면사무소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이월 남·여의소대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주택용 소방시설) 각 50개를 이월면 이장협의회에 전달하여 관내 화재취약계층 주택시설 및 노인정에 설치하기로 했다.

화재로부터 취약한 농촌 마을이 많다보니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마을 1가구 1소화기 설치를 목표로 지속적인 주택소방시설 보급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월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마을 1가구 1소화기 달성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앞장서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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