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손예진 주연 ‘지금 만나러 갑니다’

▲ 박세복 군수와 (주)무비락 김재중 대표이사와 영화제작 비용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충북 영동군은 내년 개봉할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제작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세복 군수는 (주)무비락 김재중 대표이사와 전체 제작비 55억원 중 5000만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했다.

제작비를 지원하게 된 것은 영화의 약 30% 정도가 영동군에서 촬영되고, 지원비용 대부분이 관내에서 집행돼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역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도모할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영동군의 명소나 기관을 배경으로 촬영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세복 군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만들어지는 영화를 지원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일본 작가 이치카와 다쿠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소지섭과 손예진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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