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3사단(백골부대) 23연대 의료봉사대원들이 충북 증평군 증평읍 연탄2리 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육군 3사단(백골부대) 23연대 의무중대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연탄2리 마을을 비롯해 인근 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의료봉사는 23연대 의무중대장 강지헌 대위를 비롯해 지대장 서영탁 재활의학과 대위, 김성태 물리치료사 중사, 윤태인 병장, 신다올 상병 등이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육군 3사단은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을 곳곳을 찾아 다니며 마을 이장과 협조 하여 진료장소를 선정했고,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활동도 펼쳤다.

진료과목도 나이가 많으신 노인분들을 위해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물리치료 등으로 편성했다.

의료봉사활동의 컨셉도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찾아가는 의료봉사’로 정하고 직접 면ㆍ리 단위의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지헌 3사단 23연대 의무중대장은 "의료지원을 통해 이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 진다"고 말했다.  

봉왕종 증평읍 연탄2리 이장은 "육군 3사단(백골부대) 의료봉사대원들이 5시간 동안 이곳까지 달려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의료봉사원들이 너무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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