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주연을 맡은 누아르 영화 '미옥'(감독 이안규)이 11월 개봉한다고 씨네그루가 25일 밝혔다.

'미옥'은 범죄 집단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조직의 2인자가 은퇴 준비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김혜수·이선균·이희준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배우들이 합류해 관심을 끈다. 특히 김혜수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다. 김혜수는 조직의 넘버투이자 실세인 '현정'을, 이선균은 그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상훈'을 연기했다. 이희준은 출세를 눈앞에 두고 덜미를 잡힌 검사 '최 검사'를 맡았다.

영화는 11월9일 개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