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사
내년도 유치원 입학생부터는 학부모가 유치원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원서접수부터 추첨, 등록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처음학교 시스템에선 유치원 정보 검색과 선발 결과 확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치원에선 원아 선발 업무도 전보다 편리해진다.

내년부턴 도내 국·공립유치원은 물론 사립유치원도 이 시스템을 통해 입학 신청서 접수와 선발이 이뤄져야 한다.

학부모는 유치원 3개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기존 방식대로 직접 유치원을 방문하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내년도 유치원 원서접수 기간은 특수교육대상자와 법정저소득층 등 우선모집은 11월 6~8일, 일반모집은 같은 달 22~27일이다.

추첨은 유치원별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이뤄진다. 추첨은 우선모집 11월13일, 일반모집 11월29일 무작위로 진행된다.

지난해 서울과 세종, 충북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처음학교로는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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