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가 시즌 두 번째로 결장했다.

텍사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추신수는 결장했지만, 텍사스는 연장 10회말 노마 마자라의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마자라는 솔로 홈런 2개를 터뜨리는 등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시즌 15승24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올해 0.245의 타율에 5홈런 15타점 23득점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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