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새 동료들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유벤투스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의 첫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호날두는 앞으로 함께 할 파울로 디발라, 더글라스 코스타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체력 측정을 받았다.

동료들을 모두 만나는 것은 8월8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유벤투스 일부 선수들은 프레시즌 투어에 참가 중이다. 호날두는 당분간 프레시즌에 불참한 다른 선수들과 훈련할 예정이다.

호날두는 8월20일 키에보와의 2018~2019 세리에 A 개막전을 통해 유벤투스 데뷔전을 치른다.

세계 최고 선수인 호날두는 지난 11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억유로(약 1308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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