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영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조원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동요를 부르고 있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에 소재한 조원어린이집 유치부 합창단이 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소방동요경연대회는 안전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동요와 접목시켜 어린이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2일 유치부 경연과 13일 초등부 경연으로 나눠 개최됐으며 12일 첫날은 각 지역 예선대회를 통과한 유치부 19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충북에서는 진천소방서 대표로 진천조원어린이집(유치부)이 출전했다.

이명제 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소방 동요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습득하고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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