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은 지난 12월 7일 새마을회가 꽃동네 희망의 집에서 새마을 회원과 희망의 집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세탁기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맹동면 새마을회의 세탁기 기증은 연말을 맞이해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들여 모은 자체 재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고황민 회장은 "일 년 내내 봉사활동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회원들의 이웃사랑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희망의 집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그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 새마을회는 해마다 설성문화제 등 지역 행사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모범을 보여 왔을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각종 나눔사업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