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맹동면새마을회 회원들이 의망의 집에 세탁기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 맹동면 새마을회가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과 온정을 나눈 것에 이어 꽃동네 희망의 집에 세탁기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맹동면은 지난 12월 7일 새마을회가 꽃동네 희망의 집에서 새마을 회원과 희망의 집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세탁기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맹동면 새마을회의 세탁기 기증은 연말을 맞이해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들여 모은 자체 재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고황민 회장은 "일 년 내내 봉사활동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회원들의 이웃사랑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희망의 집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그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 새마을회는 해마다 설성문화제 등 지역 행사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모범을 보여 왔을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각종 나눔사업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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