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정비, 하천공작물(수문관리)정비, 하도정비, 하천내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시했다.

진천군은 지방하천 10개소, 112.6km에 대해 체계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적기에 예산을 집행해 하천의 제방정비, 하상정비, 수목제거 등 위험요인을 정비해왔다.

상시적인 배수문관리 및 하천내 불법행위 단속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깨끗한 하천환경조성에 힘써 온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한 정화활동(제초작업 등) 실시로 신속한 민원해결, 예산절감 및 노인일자리 창출 등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9년 충청북도로부터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비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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