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까지 추진한 납세자보호관 운영실적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업무추진 성과, 우수사례 발굴 등 10개 지표에 대한 서면심사와 시·도 교차평가, 행정안전부 현지실사, 지방세연구원의 공개검증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납세자보호관을 제도를 시행한 증평군은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활성화 추진 노력, 업무 성과, 우수사례 등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18년 증평인삼골축제 기간(10.4.~10.7.)동안 변호사 및 마을세무사와 연계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에게 무료 법률·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법률·세무 상담실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제도 운영을 통해 단 한 명의 군민도 지방세로 인해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방세로 인한 어려움이 생기면 주저 없이 납세자보호관을 찾아 도움을 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