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충북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는 진천읍 행정리 소재 3개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코자 하수관거 연결사업의 설계용역을 착수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진천읍 행정리 내동·중리·취적 마을(196가구) 일부 주민들은 그동안 하수관거 연결이 안 되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진천읍과 문백면 일원 11㎞의 노후된 하수 차집관로를 보수해 다량의 불명수 유입 차단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적정운영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진천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사업’에 행정리 일원 배수설비 정비를 추가로 반영할 예정이다.

그 첫걸음으로 설계용역을 이달 착수해 신속하게 현장 조사와 실시설계 절차를 진행하기 시작했으며, 설계가 완료 되는대로 환경부와 재원협의를 마치고 내년 말까지는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유성현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선진적인 상하수도서비스를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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