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호 관광 종합개발계획 설명하는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

충북 단양군은 4일부터 사흘 동안 민선 7기 류한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군은 군수실에서 매일 보고회를 소집, 류 군수의 45개 공약사업과 올해 추진 중인 26개 현안사업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류 군수의 공약사업 중 대기오염과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북벽지구 테마파크 민물고기 축양장 조성사업 등을 완료한 상태다.

총 427억원을 투입하는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은 지난달 3일 첫걸음을 시작했고 소백산 리프레시 리조트 민자유치 사업설명회는 12월 중 열 계획이다.

2019년도 현안사업은 단양호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 단성 생태공원 조성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앞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류 군수는 같은 해 10월 재선 임기 중 추진할 4개 분야 32개 과제 45건의 공약사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주요 사업은 별곡지구 수상레포츠 시설 조성, 국가지질 공원 조성, 단양구경시장 야시장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설치,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 확대운영, 공동육묘장 설치, 도립 단양의료원 건립, 효도 수당 지급 등이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