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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감독 '벌새', 국제영화제서 또 수상···2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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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6  11: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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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감독
김보라(38) 감독의 장편 데뷔작 '벌새'가 제36회 예루살렘국제영화제 최우수 장편 데뷔작의 영예를 안았다. 2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벌새'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관객상,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집행위원회 특별상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이스탄불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 베를린 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14플러스' 부문 그랑프리상, 트라이베카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과 여우주연상, 촬영상 등도 받았다.

'벌새'는 수상 이력만큼이나 여러 영화제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성숙한 데뷔작"(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보편적인 그러나 구체적인 이 영화에 완전히 사로잡혔다"(제45회 시애틀국제영화제), "한 편의 시처럼 섬세한 영화! 일상으로 시대를 경험하게 한다" (제28회 이스탄불국제영화제), "미묘한 연기! 자신감 있는 촬영! 아름다운 작품!"(제18회 트라이베카국제영화제), "인생의 부분적 고통을 치유하는 작품, 특히 1994년 서울의"(제3회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등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벌새'는 성수대교가 무너진 1994년, 거대한 세계 앞에서 방황하는 중학생 '은희'가 한문 선생님 '영지'를 만나 자신 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박지후(16)·김새벽(33)·정인기(53) 등이 출연했다.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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