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원남면 상당리에서 원남산업단지를 경유하는 농어촌도로확포장공사를 완료했다.
충북 음성군은 원남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남면 상당리에서 원남산업단지를 경유해 마송리를 연계하는 농어촌도로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6일부터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2015년 착공해 연장 4.3km에 폭 8.0m 규모의 왕복2차로로 총사업비 51억원이 투입됐다.

군에 따르면 상위도로(국도36호, 지방도 515호)와 연계되는 농어촌도로 201호선을 개통하면서 인근 원남산업단지 입주업체의 물류비용 절감효과 등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을 증진시키고 편리한 도로이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원남면민의 오랜 숙원사항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윤동준 군 건설교통과장은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 내 접근성 향상 등 도로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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