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조감도

충북 진천군이 늘어나는 인구 규모에 적극 대응하며 다양한 환경 정책을 내놔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 음식물쓰레기 사전 발생 억제를 위한 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총사업비 138억원 규모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을 문백면 일원에 조성해 2021년부터 하루에 40톤의 음식물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재활용품 반입량의 급격한 증가로 95억원 규모의 재활용선별시설을 음성군 맹동면 구 매립장에 증설해 2022년부터 진천‧음성군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처리하게 된다.

군은 2020년 추진되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의 실생활에 접근 할 수 있는 군민 중심의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더 쾌적한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 군민 모두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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