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진천경찰서 서장(가운데)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서장실에서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 교통사고(뺑소니) 검거에 기여한 2명의 유공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수여 대상자는 총 2명으로 지난 14일 오전 7시께  진천읍 삼덕교차로 노상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충돌 하고 구호조치 없이 도주하던 차량을 뒤따라가 피의차량의 앞과 뒤를 가로막아 검거하여 경찰관에게 인계한 유공이다.

정경호 경찰서장은 "음주교통사고뺑소니 검거에 도움을 준 민간인에게 진심으로 감사에 말을 전하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기본 원칙의 구현과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펼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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