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쌓인 생활쓰레기와 가재도구 정리, 침구 및 의류 제공 등

▲ 살미면명사복 홀몸노인주거환경 개선
충주시 살미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문)는 30일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살미면 강진마을에 거주하는 A 씨(남, 70세)는 수년간 쌓인 집안 생활쓰레기와 활용할 수 없는 각종 가재도구 등으로 일상적인 생활에 상당한 제한을 받아오고 있었다.

이에 살미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 청소봉사를 추진했으며, 50만 원 상당의 침구, 의류, 식료품 등도 지원했다.

또한, 이인돈 살미면장과 이종문 위원장은 노인목욕권 지원 대상자이나 그동안 이용을 하지 않아 개인위생에 취약한 A 씨를 문강온천사우나에서 목욕을 시켜주며 개인 위생관리에도 힘썼다.

이종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와 나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