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이업종 교류회 개최

충북 진천군은 소상공인진흥원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네트워크 구성 및 정보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소상공인 이업종 교류회를 지난 23일 그랜드웨딩홀 3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유영훈 군수를 비롯해 염정환 군의회 의장, 이재욱 소상공인진흥원 충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12일 업무협력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진흥원 충북지역본부가 수탁받아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영개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류회는 지역상권의 활성화 및 관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교류회에서는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박광봉 미래산업위원장의 ‘창조경제 협업대책’을 주제로 한 특강 ▲소상공인진흥원 이재욱 충북지역본부장의 2013년 소상공인 주요시책 설명 ▲참석기관․단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협력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소상공인 경영개선지원사업으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대응 전략 함양을 위한 경영개선 교육 추진 ▲전문가를 활용한 소상공인 노하우 전수 등의 맞춤형컨설팅 지원 ▲소상공인 경영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업종 교류회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의 교류회를 계기로 소상공인진흥원과 관내 소상공인의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교류협력과 정보공유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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