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서포터즈 회원들이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코로나19 발생으로 국립공원 자원봉사 단체인 속리산서포터즈와 함께 탐방객 안전을 위한 탐방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속리산서포터즈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주로 탐방지원센터 및 세조길 구간에서 국립공원 탐방 시 거리유지, 손소독제 배부, 마스크 바로쓰기 등을 홍보하고 있다.

단풍철을 맞이하여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장대 정상에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속리산서포터즈는 2011년부터 속리산국립공원 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비영리민간단체로 100여명이 국립공원 홍보, 환경정화, 각종 캠페인 참여, 공원자원보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식 속리산국립공원서포터즈 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19 발생으로 모두가 힘든 한해"라며 "지속적인 거리두기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있어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쳐 안전하고 즐거운 속리산국립공원 탐방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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