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왕읍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가을 수확 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일손 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금왕읍 신평리의 농가에서 들깨 베기 및 들깨 옮기기 작업을 돕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수확기를 맞아 일손을 구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을 받게 되어 큰 부담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금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나 기업을 찾아가 작고도 큰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