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2020 월드코리안 대상'을 받았다. 세계 한인사회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이룬 해외 인물과 교민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내 정관계, 사회단체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호주 시드니한인회 등 해외한인단체와 교류하고 미국 알라미다시, 필리핀 두마게티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중국 팡청강시 등 해외 기관과 협력했다.국제 도시 3곳과 자매결연을 하고, 해외 단체·도시 4곳과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11월 국제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국내외 자매결연·우호협력도시(기관)에 서한문과 코로나19 극복 응원영상도 전하며 우의도 다졌다.
박세복 군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기자명 김수광
- 입력 2021.01.15 11:39
- 수정 2021.01.15 11:4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