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선출된 박영선 후보가 1일 오후 서울시장 후보경선 당선자 발표대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낙연 대표, 우상호 예비후보 등과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3일 당 조직을 4·7 재보궐선거 대응 체제로 본격 전환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이낙연 대표가 밝혔다.

중앙선대위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이 대표는 최고위에서 "김태년 원내대표와 제가 책임을 맡고 거당적으로 선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제 당은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모든 역량을 후보 지원과 지역발전 공약 수립 등 선거지원에 총동원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지속적 전진과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당원 모두가 남은 35일 간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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