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01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최종 확정돼 오는 25일까지 추가지급금을 농가별로 정산해 지급키로 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확정해 지난 15일 까지 농가에 추가지급금 지급 안내서를 통보했다.

등급별 확정된 매입가격을 보면 건조벼(포대벼)의 경우 특등이 우선지급금보다 1만1530원 늘어난 6만 2140원, 1등 1만1160원 증액된 6만160원, 2등 1 660원 증액된 5만7480원, 3등9500원 늘어난 5만1170원이다.

산물벼도 추가 지급되는 결정가격이 등급별로 포대벼와 동일하며, 백수피해를 입은 벼는 잠정등외 A급이 6230원 증액된 3만3550원, 잠정등외 B급이 5370원 늘어난 2만8920원, 잠정등외 C급이 4290원 증액된 2만 313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추가지급금은 농협을 통해 25일까지 개별 농가에 입금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40㎏들이 건조벼 2만5419포대, 산물벼 4934포대 등 3만353포대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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