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보건진료소 모습

충북 진천군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보건시설 리모델링이 정상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한국형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중 준공 후 15년 이상 된 노후시설에 대해 구조, 노후도, 안전, 미관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월부터 초평면 소재 용산보건지소와 오갑보건진료소의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다.

리모델링은 약 3억 7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단열 보강, 창호, 냉·난방 장치, 조명 교체 등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쾌적한 사무환경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에너지 절약 효과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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