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반기 집행 목표액 대비 910억 원을 초과한 1조3275억 원을 집행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상반기 집행 목표액은 소비·투자부문 8525억 원(소비 7381억원, 투자 1144억원), 조기 집행 36개 세목 3840억 원 등 1조2365억 원이다.
 
상반기 소비·투자 부문 8910억 원, 조기 집행 가능 대상 세목 4365억 원을 조기 집행, 목표대비 910억 원을 초과 집행했다.
 
예산 비중이 큰 각종 공사의 계약은 조기 발주하고 선금 지급, 긴급입찰 제도를 활용해 인건비, 일반운영비를 상반기에 집행했다.
 
도내 기관의 예산 집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매월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통해 집행상 문제점도 개선했다.
 
이밖에 골목상권 장보기, 격월로 국·과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달 소상공인·전통시장 살리기 행사의 하나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 본부, 충북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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