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이문한 팀장(왼쪽)이 진천소방서을 방문 강택호 서장에게 감사페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 진천소방서는 25일 서장실에서 법무부 이문한 생활시설 운영팀장으로부터, 아프간 특별기여자 임시생활시설의 전담구급대 운영을 훌륭히 해낸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감사패가 수여됐다.

진천소방서는 지난 8월 말부터 10월 22일까지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응급이송을 전담했고, 질병이나 기타 부상자들을 총 42건 이송하는 등 응급상황에 잘 대처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응급이송에 그치지 않고 소방특별조사 및 관계인 안전교육, 화재 발생 대비 모의훈련, 입소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임시생활시설의 소방안전을 위해 노력했고, 안전 관련 사고 없이 22일 운영을 마치게 됐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우리의 노력이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에게 안전한 대한민국의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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