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여가시설 지속적 확충

충주시 호암LH행복주택아파트 경로당(회장 김종만)이 29일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노인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과 아파트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의 장이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경로당은 연면적 126㎡로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노인들에게 다양한 여가 취미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아늑한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암LH행복주택 아파트는 2020년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446세대 50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은 총 72명이다.

김종만 회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화합을 통해 노인들이 행복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에서 많은 어르신이 노년을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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