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교육지원청「꿈키움 마켓」개소

▲ 충주시 무학시장 內 청소년 창업공간 마련, 충주교육지원청 꿈키움마켓 개소

 ‘꿈키움 마켓’은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이 소유자에게 무상제공 받은 건물 1층 공간에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물건을 전시·판매 하고, 특수학교 학생들이 까페를 운영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자신이 만든 물건을 시장 상점에 전시·판매해보는 경험을 통해 예비 청년 사업가로서 두려움보다는 열정이 가득한 청년으로의 성장을 돕고, 미래 지역의 든든한 소상공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충주시 특성화고등학교 △충주공고 생활가구, 소품 주문제작, 태양광 자가발전 시공(서비스창업) △충주상고 반려동물용품, 공예작품, 전자상거래구축 △ 한림디자인고 칠보공예품, 수제 네일팁, 홈패션 △숭덕학교(특수학교) 아띠 커피숍 운영 등이 한 공간에서 짜임새 있게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충청북도교육청 김성근 부교육감, 충주시 문화체육관광 국장, 충주시 손경수, 박해수, 이회수 의원, 충주교육지원청 김응환 교육장, 5개교 학교장, 이상록 무학시장 상인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특별 전시행사와 오석초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특별 참여하여 작품들을 전시하여 솜씨를 발휘하였다.

  개소식 이후 꿈 키움 마켓은 특성화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물품 전시와 행사 거점공간으로 활용되며, 특수학교에서는 평일에 카페로 운영되어 전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하여 계속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응환 교육장은 “청년창업은 미래 사회의 중요한 역량으로, 실패도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도전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