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특산물거리 

충북 영동군은 7억3000만원을 투입해 영동읍 중앙1·2리 영동특산물거리(460m)에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행환경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보행자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구간은 시내 중심부로서 주변에 초등학교와 상가가 밀집해 어린이와 주민 통행이 많은 구간이었다.

보행구간과 차량 통행 구간이 섞여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한 곳이기도 하다.

군은 아스콘 포장과 도막식 포장으로 불량한 노면을 정비했고, 보행구간과 차량통행구간을 분리해 보행편의와 안전수준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로 조성과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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