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00여 명 다녀가...항일독립운동역사관 관람 끊임없이 이어져

▲ 항일독립운동역사관 관람

충주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을 찾은 시민들이 항일독립운동 역사의 현장을 관람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있다.

충주시 칠금11길 40(칠금동)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은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 05일 개관하여 2019년 12월 12일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항일독립운동역사관에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주요 연표 △충북지방의 3.1운동 현황, 독립운동 인맥도 △충북지방 만세 시위 통계표 △대한민국 초기내각 임정 인적 계승 △충북지방 의병 전쟁 상황 알림 등의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 등 25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역사관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만 700여 명의 시민이 관람을 했으며, 특히 11월에는 광복회경기지부이천지회 등 전국 광복회 각 지회를 비롯한 관내 학교 등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

윤경로 지회장은 “항일독립운동역사관 관람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항일독립운동역사관 관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043-845-81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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