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은 학교프포츠클럽 한마당 축제을 확대한다.

청소년기는 자기표현의 욕구, 사회적 인정의 욕구가 급격히 나타나는 시기로 어느 집단에 소속하여 자신을 표출하고 집단 내에서 필요한 존재로서 인정받고자 하며, 신체의 형태나 운동 능력의 급격한 발달 경향을 보이는 시기이다. 

오늘날 청소년들은 학원 수강, 컴퓨터 게임에 따른 신체활동 감소로 체력이 저하 되고,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여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것은 시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단위 학교 특성에 맞는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7560+ 선도학교, 여학생 체육활성화 학교,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등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학교스포츠클럽을 인근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장하여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건강한 성장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세대공감 학교스포츠클럽을 지원하며,

수영, 스케이트, 사격, 볼링 등 학교 밖 체육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종목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클럽 지역 체육시설 이용료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상시(1, 2학기) 운영하며, 충청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추진하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축전 참가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학생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하여 자신에게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끌어내어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하고 사회성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신체활동을 통하여 건강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형성을 도모하고, 1학생 1스포츠 활동의 생활화로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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