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단양군청 전경

충북 단양군은 올해 LPG 화물차 50대의 신차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1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한 군은 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나 기관에 각각 2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 경유차를 폐차한 뒤 LPG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이 확정된 차량 소유자 등은 14일 이내에 LPG 신차 구매 계약서를 군에 제출해야 한다.

LPG 화물차 구입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 등은 군 환경과 기후대기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질소산화물 등 매연 저감을 통해 대기 환경을 개선하려는 사업"이라면서 "LPG 화물차 구입비용 지원과 함께 군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과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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