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오후 10시까지 연장... 맞벌이 학부모에게 이용 편의 제공

▲ 충주시립도서관 유아자료실

충주시립도서관이 본관 유아자료실 및 아동자료실의 운영시간을 주중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 학부모들에게 도서관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좀 더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1월 25일부터 기존 화요일 ~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본관 유아자료실 및 아동자료실이 주중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그동안 충주시립도서관은 본관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과 서충주도서관을 주중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해왔으며, 이번 유아자료실과 아동자료실을 연장 운영함으로써 낮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었던 맞벌이 직장인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인돈 관장은 “시민 모두가 최대한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관 시간 확대 등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코로나19에도 안전한 도서관이 되도록 방역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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