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경로당 등에 온정 이어져

▲ 시청사 전경(눈)

설을 앞두고 충주지역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호암직동새마을협의회(회장 정기환, 강윤미)는 25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30세대를 대상으로 떡과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성내충인동새마을협의회(회장 안진영, 안복분)도 코로나19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 10㎏, 화장지, 김세트(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같은 날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단장 배동희)에서도 저소득가구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20일 봉방동새마을협의회(회장 안기연, 전홍희)는 폐비닐, 농약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훈훈한 명절나기에 동참했다.

또한, 2022년 10기 목행용탄동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갑주 위원장은 설 명절 더욱 외롭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연화)는 25일 자원봉사센터로 배부받은 떡과 향기누리회에서 준비한 떡과 양말을 홀몸노인 30여 명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신니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원윤)와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희림)에서도 지역 내 홀몸노인 23가구와 저소득주민 10가구를 대상으로 만두와 떡, 라면, 양말 등을 담은 꾸러미를 각각 전달하며 이웃 나눔 확산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는 정을 전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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