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과 고향 충주에 대한 고찰, 미래를 위한 고민들이 고스란히

▲ 박창호전충주경찰서장출판기념회

18일 박창호 전 충주경찰서장이 책 ‘따뜻하고 강한 충주’를 출판하고 기념회를 했다.

책에는 박 전 서장이 34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과 고향 충주에 대한 고찰, 미래를 위한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 박창호출판책

박창호 전 서장은 “충주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미력하지만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출판 소감을 전했다.

 퇴임후 국민의힘 충북도당 대외협력본부장 맡아 대선캠프에서도 활동중인 박전서장은 어떠한 임무라도 부여해주신다면 마다않고 헌신한다는 각오도 했다.

 박전서장이 바라는 충주시장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첫째 ‘소통’의 행정과 둘째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고 셋째 ‘관광과 문화의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 일성했다.

행정에서 각종 민원은 민원책임자를 별도 지정해서 해결하고 중요한 사안은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챙겨서 해결하겠다 고도 말했다.

 현재 충주 관광은 인근 제천이나 단양과 비교되고 있다. 기존의 틀에서 완전히 다른 각도로 어떤 유인요소를 특성화 할 것인지 전문가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고 했다. 

기업유치와 유동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에 초점을 맞추어 주중에는 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주말에는 관광활성화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대학 선배인 조길형 현 시장과 공천경쟁을 벌일 것인지 아니면 이종배 국회의원이 도지사 출마하면 국회의원보궐선거 쪽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정치는 생물이다.

상황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듯이 저는 어떤 상황이 되든 충주시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면 모두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가 고향인 박창호전서장은 경찰대학 4기출신이며 지난 1988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프랑스 파리 한국대사관 경찰주재관을 거쳐 서울청 강남경찰서.남대문경찰서 경비과장과 울산청감사담당관을 역임했고 서울마포.경기오산.충북단양.경북예천. 마지막으로 충주경찰서장을 엮임했다.

 가족은 부인과 2남 1녀를 두고있고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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